전라남도 아이와 갈 만한 유익한 체험 및 박물관 총 정리 소개
문화와 역사의 기억이 많은 전라도에는 가 볼 만한 박물관이 생각보다 많다.
하나하나 살펴 보며, 여행지에 갈 만한 박물관 및 체험관을 살펴보자.
1. [강진] 고려 청자 디지털 박물관 (고려 청자 박물관)
- 무료, 아이들은 고려청자 박물관보다 디지털박물관 방문을 추천한다. (개별 건물)
- 강진은 통일신라 후반기부터 고려말까지 청자를 굽던 곳으로, 디지털 기술을 고려청자에 접목하여 첨단 전시, 체험 시스템을 구축하여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 2023년 개장한 플레이 세라돈 (청자 놀이터)는 사전 예약을 통해 1일 4회 운영되며, 초등학생까지만 이용이 가능하다.
- 야외 전시 및 체험도 있으며, 근처에 오토캠핑장, 가우도 (모노레일), 한국민화 뮤지엄 같이 할 것을 추천.
2. [강진] 한국 민화 뮤지엄
- 유료, 성인 6,000원/청소년 5,000원/어린이 4,000원 (체험 패키지 13,000원~22,000원 홈페이지 사전 예약)
- 소수의 인원이더라도 진행되는 재미있는 해설 덕분에 도슨트 만족도가 높다는 평이 많다.
- 민화 유물을 상시/기획 전시하고 있으며,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민화체험 및 4D 영상 체험 등이 있다.
- 고려청자박물관과 50m 거리
3. [강진] 다산 박물관
- 유료, 성인 2,000원/청소년 1,000원/어린이 500원
- 다산 정약용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다산의 일생 및 업적과 유물 등이 입체감 있게 전시되어 있고, 다산의 일생과 강진을 소개하는 3D 애니메이션도 상영
- 다산 초당 가는 길이 연결되어 있어 반드시 함께 방문하는 것이 좋고, 초등학교 저학년 이상에게 유익한 곳으로 추천.
4. [해남] 공룡 박물관
- 유료, 성인 5,000원/청소년 4,000원/어린이 3,000원 (주말/공휴일에는 내부 전기차 운영)
- 하루종일 아이와 시간을 보내기 좋을 정도로 실내외가 넓고 알찬 전시와 체험 거리가 풍부하다.
- 공룡박물관, 조각류 공룡관, 익룡조류관, 조류 체험장, 대형 공룡관, 어린이 야외 놀이터 등 을 운영하며,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무조건 추천! 물놀이 체험장은 하계시즌에 무료로 운영
https://uhangridinopia.haenam.go.kr
5. [해남] 땅끝 해양 자연사 박물관
- 유료, 성인 5,000원/청소년 4,000원/어린이 3,000원 (네이버 사전 예매 시 할인)
- 상어 입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입구와 들어가자마자 걸어 나오는 살아있는 거북이부터 아이들의 환호를 받는 곳.
- 대규모 전시는 아니지만, 바닷속에 들어와 있는 것처럼 꾸며져 있고 많은 살아있는 바닷속 생물을 볼 수 있다.
6. [영암] 전라남도 농업 박물관
- 무료, 10만 평에 달하는 한국에서 가장 큰 박물관으로 실내외에 볼거리, 체험거리가 풍부하고 붐비지 않는다.
- 농경문화체험, 민속놀이, 옛날 가옥 체험, 미래 농업 기술 체험 등을 할 수 있고 도시 아이들에게 한 번쯤 방문해 볼 것을 꼭 추천하고 싶다.
- 야외에는 물고기, 토끼, 닭 등 동물들도 만날 수 있다.
- 농업박물관 뒤쪽에 '쌀박물관'도 있어서 같이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https://www.jam.go.kr/sites/kr/index.do
7. [광주] 국립 광주 박물관 어린이 박물관
- 무료, 회차별 사전예약 50명 + 현장접수 30명으로 하루 총 5회 진행 / 50분 관람 / 2017년생 이후 입장 가능
- 선사마을 탐험 및 만지고 느낄 수 있는 놀이와 체험을 결합한 내용 (도자기 만들기, 곡식갈이 등) 중심으로 구성
- 12/31까지 전시 개편을 위해 임시 휴관
https://gwangju.museum.go.kr/child/index.do
8. [광주] 전남대학교 광주캠퍼스 박물관
- 무료, 도자기 체험을 무료로 할 수 있어서 체험 신청을 먼저 한 후에 박물관을 관람하는 것이 좋다. (소성 5,000원 별도)
- 박물관 내 전시는 특별한 것은 없지만 선사시대 유물, 공룡 관련 전시, 기타 역사/문화/ 예술 분야의 다양한 유물 전시
- 사전 예약 없이 바로 방문
https://museum.jnu.ac.kr/museum/index.do
9. [광주] 남도 향토 음식 박물관
- '이야기가 있는 주말 체험'이라는 여러 가지 요리체험 추천.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방문 (인당 5,000원)
- 아이들도 좋고, 어른들도 참여해서 같이 남도 음식 만들어 보는 재미가 있는 곳.
- 아이들이 그림 그릴 수 있는 공간, 남도의 음식 전시, 의상 대여(무료) 후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등 있다.
https://bukgu.gwangju.kr/namdofood/
10. [광주] 김치 박물관
- 무료,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김치에 관한 알찬 전시와 재미있는 체험이 많은 곳.
- 김치에 관한 알찬 전시와 아이들이 지겨워하지 않도록 각종 체험(배추 씨 뿌리기, 배추 절이기, 퍼즐) 등이 있고
김치에 관한 어린이 책 코너, 볼풀장, 김치 버스 등이 있어서 김치를 싫어하는 아이들은 특히 방문해 볼 것을 추천한다.
- 야외에 세계김치연구소 옆에 어린이 놀이터 있고 김치 카페(김치도 판매) 및 각종 포토스폿도 있다.
11. [광주] 광주 역사 민속 박물관
- 무료, 남도의 역사와 문화, 생활과 삶을 전시한 곳으로 유아보다는 초등학생들에게 추천.
- 유익한 기획전시가 많기 때문에 방문 시점에 맞춰 어떤 기획 전시를 하는지 찾아보고 방문하기를 추천한다.
- 야외 산책로가 잘 구성되어 있다.
https://www.gwangju.go.kr/gjhfm/
12. [광주] 5.18 민주화 운동 기록관
- 무료, 아이와 함께 민주화 운동과 역사에 대해 배우고 기억하기 위해 방문하기 좋은 곳으로 초등학생 3학년 이상 추천.
- 하루 5회 해설이 진행되고, 해설기기도 대여 가능하다.
- 지하 1층에서 열기구와 택시로 1980년대 광주를 VR로 체험 가능하다.
https://www.518archives.go.kr/index.do
13. [순천] 순천 곤충 박물관
- 유료, 전시관 관람 및 생태탐사 18,000원
- 실내외에서 곤충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체험을 할 수 있어서 곤충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꼭 한 번은 방문 추천.
- 포충망을 고른 후, 낮은 동산에서 곤충을 직접 잡고 설명하고, 곤충 표본 및 살아있는 곤충을 만져보고 관찰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론적인 설명이 충분하다.
https://blog.naver.com/songk4u
14. [순천] 순천 시립 뿌리 깊은 나무 박물관
- 유료 성인 1,000원/청소년 800원/어린이 500원, 낙안읍성을 갔다가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
- 한창기 선생 (잡지 뿌리 깊은 나무의 발행인) 이 한글, 한복, 한국의 차와 민속 유물을 직접 수집하여 보존/전시 한 곳
- 판소리 체험, 워크북 체험 등 시기에 따라 체험이 제공되므로 홈페이지를 확인해 볼 것.
https://www.suncheon.go.kr/nagan/page06/0001/0001/
15. [순천] 순천 철도 마을 박물관 + 순천 철도 문화 체험관
- 무료, 순천역과 매우 가까운 곳으로 기차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가볍게 둘러보기 좋다.
- 우리나라의 철도 역사와 문화를 볼 수 있는 곳으로 마을 해설사가 있고 승무원복 착용 및 사진 가능,
- 근처 순천 철도문화 체험관도 같이 관람하는 것이 좋다. 철도 문화 체험관은 전화로 예약 필수 (온라인 불가)
- 철도문화 체험관에서는 4D 기차체험, 기차 모형 만들기, 열차 체험, 미니 기차 등의 체험이 가능하다.
16. [순천] 호남 호국 기념관
- 무료, 호국영웅들의 희생을 알리고 기억할 수 있는 국가 보훈의 의미로 만들어진 역사 문화공간
- 전시실 및 북 카페, VR체험존, 나라사랑 놀이터 등이 있다.
- 유아보다는 초등학생, 중학생 위주 방문을 추천한다.
17. [순천] 순천만 습지 순천만 자연생태관 + 순천만 습지 천문대
- 전남의 인기 여행지 중 하나인 순천만 습지에 위치한 자연생태관으로 생태교실, 태양과 별을 관측할 수 있는 천문대가 있어 아이들과 방문해 볼 것을 추천한다.
- 순천만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에 대해 학습할 수 있으며, 공작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
- 천문대에서는 만 5세 이상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별자리 애니메이션 영상 상영, 망원경을 통한 관측 가능
- 야간 별자리 관측은 사전에 홈페이지 온라인 예약을 통해 진행
- 순천만 습지가 입장이 유료로(성인 7,000원/청소년 5,000원/어린이 3,000원), 입장하면 시설은 이용 가능하다.
https://scbay.suncheon.go.kr/wetland/experience/0001/0001/
https://scbay.suncheon.go.kr/wetland/booking/0002/#5
18. [나주] 국립 나주 박물관 어린이 박물관
- 무료, 어린이박물관(50분 이용) 및 유아놀이터(40분 이용, 7세 이하) 이용은 온라인을 통해 사전 예약
- 어린이 박물관 전시는 문화재를 지키는 일을 체험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소장품 관리자가 되어서 유물 카드를 만들거나 문화재 보존 관리자가 되어 기록카드도 만들고, 고고학자나 보존과학자 등 하고 싶은 직업의 명함도 만들어 볼 수 있다.
- 실감 콘텐츠 체험관 역시 누리집 예약 또는 현장접수로 반응형 체험을 할 수 있다.
- 나주박물관은 핑크뮬리 명소로 가을에 가면 예쁜 핑크뮬리와 함께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https://naju.museum.go.kr/child/
19. [나주] 나주배 박물관
- 무료, 나주배의 우수성과 나주배를 이용한 식 음료 및 나주시의 상징성을 알리기 위한 전시
- 시식용 배즙 증정 및 상설 체험(배돌이 목걸이 만들기)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 가을에는 박물관 바로 옆 농장 배나무에서 직접 배를 따는 체험이 있어 인기가 좋다. (1인 5,000원/배 3개, 블로그 예약)
https://blog.naver.com/najupearmuseum
20. [목포] 목포 생활 도자 박물관
- 유료(성인 3,000원/청소년 2,000원/어린이 1,000원), 목포 생활도자박물관/자연사박물관/문예역사관 중 관람권 하나를 구매하면 3개 전시관을 모두 관람할 수 있고 입장권 구매는 목포자연사박물관에서만 가능하다.
- 어린이 도자기 체험 (현장 접수, 10시~4시 운영, 1시간 소요, 7세 이상)이 있으며 종류에는 손도장 찍기, 화분 만들기, 시계 만들기, 핸드페인팅, 빚어 만들기, 물레체험 등이 있으며 각 8,000원~10,000원의 체험비가 있다.
어린이 도자기 체험은 3~11월 중 개인은 주말만 체험 가능, 여름방학 기간에는 매일 참여 가능.
- 세라믹 색종이 체험 (홈페이지 예약 및 현장 접수)
- 어린이 체험실을 통해 도자의 만들어지는 과정, 소리, 종류 들에 대해 체험형 전시를 관람.
21. [목포] 목포 자연사 박물관
- 유료(성인 3,000원/청소년 2,000원/어린이 1,000원), 목포 생활도자박물관/자연사박물관/문예역사관 중 관람권 하나를 구매하면 3개 전시관을 모두 관람할 수 있고 입장권 구매는 목포자연사박물관에서만 가능하다.
- 공룡, 광물, 동물, 식물 등 광범위한 주제에 대한 전시로 초대형 공룡화석을 볼 수 있다.
- 실감 나는 영상 상영 및 외부 산책로도 잘 되어 있으니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꼭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22. [목포] 어린이 바다 과학관
- 유료(성인 3,000원/청소년 2,000원/초등학생 1,000원, 어린이 500원)
- 깊은 바다, 중간 깊이 바다, 얕은 바다 콘셉트로 체험형 전시가 이루어져 있다.
- 근처 등대체험장도 있어서 같이 방문해 볼 수 있다.
23. [목포] 목포 근대 역사관 (1관, 2관)
- 유료(성인 2,000원/청소년 1,000원/초등학생 500원) 표 구매 시, 1관 및 2관 모두 관람 가능 (주차장은 2관)
- 목포의 근현대사에 대해 학습할 수 있고 앤틱 한 건물이 매우 멋져, 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 드라마 호텔 델루나 촬영지, 별도 홈페이지 없음
24. [목포] 국립 해양문화재 연구소 해양 유물 전시관
- 무료, 배와 유물, 샌드아트, 보물발굴 체험, 배 조정(가상) 체험 등 유익하고 재미난 전시 구성.
- 실내 어린이 체험장 '바다야 놀자'는 9:30~17:30 운영으로 30분 전 입장 마감
- 실내 어린이 체험장에서는 유물 찾기 게임, 한선 조립게임, 장터놀이 등 체험형 놀이가 다양하다.
- 실외에는 바닷가 옆에 배 모양 놀이기구가 있는 야외놀이터가 있다.
25. [담양] 담양 곤충 박물관
- 유료(성인 7,500원/어린이 15,000원/ 회원 가입 시 20% 할인) , 네이버 예매
- 곤충, 파충류들을 직접 만져볼 수 있고 앵무새 먹이 주기, 유익한 해설 제공
- 메타세쿼이아가로수길 산책, 개구리생태체험관, 어린이 프로방스, 과학관, 놀이터 등 같이 이용 가능
https://www.yellowzebra.co.kr/
26. [신안] 소금 박물관
- 박물관 전시보다는 염전체험(소금밭체험), 수차체험 등 체험이 괜찮은 편이고, 사진이 잘 나오는 곳으로 추천
- 입장료 성인 3,000원 아동 1,500원 (미취학 무료), 유료 체험비 12,000원 (소금 1kg 1포, 소금 아이스크림 포함)
- 너무 더운 날에는 비추천
https://www.saltmuseum.org/main
27. [신안] 세계 화석 광물 박물관
- 입장료 유료 (성인 5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1000원), 입장 요금을 1004 섬 신안 상품권으로 돌려준다.
- 폐교가 된 초등학교를 개조하여 만든 공간으로 잔디 축구장에 세워져 있다.
- 많은 종류의 화석과 광물류를 구경할 수 있다. 별도 홈페이지 없음
28. [보성] 한국 차 박물관
- 입장료 유료 (성인 1000원, 청소년 700원 어린이 500원, 6세 이하 무료)
- 차의 의미와 재배, 생산과정, 역사, 각 나라의 차 문화 등에 대해 관람
- 다례 교육 2,000원/ 차 블렌딩 제조 8,000원, 아이들은 컬러링 등 가벼운 체험 가능
- 전망대에서 경치가 좋고 야외 정원, 다원 등을 직접 걸어볼 수 있다.
- 어른들 위주의 관람이지만 아이도 함께 하기 좋은 곳.
29. [보성] 태백산맥 문학관
- 입장료 유료 (성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
- 조정래 작가의 대하소설인 '태백산맥'의 문학적 성과를 기리고 관광자원화 하기 위해 설립된 곳으로 단일 문학작품을 위해 설립된 문학관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다.
- 태백산맥을 읽은 중고등 학생들과 함께 현부자네 집과 함께 방문하면 좋을 곳.
https://www.boseong.go.kr/tb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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