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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아이와 가기 좋은, 수영장 있는 서울 근교 10만원 대 호캉스 호텔 추천

by 늘 배고픈 보헤미안 2024.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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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직접 숙박한 경험을 토대로, 아이들과 중저가에 호캉스를 즐기기 좋은 수영장 있는 호텔들을 list up 해보았다. 

룸 형태에 따라 가격은 다르지만 통상 10만 원대로 예약할 수 있는 초초초 가성비 호텔들! 강력 추천!! 

 

 

1. [서울 강서] 메이필드 호텔 

 - 김포공항 근처에 위치한 메이필드 호텔은 서울이지만 먼 외곽으로 나온듯한 느낌을 줄 수 있는 곳이다. 

   연식이 좀 되어서 룸 컨디션이 세련되거나 새 것이지는 못하지만, 아이와 지내기에 무리가 없다. 

   호텔 규모가 제법 크고 내부 산책로/정원, 조경 이 잘 되어 있어서 사진도 잘 나온다. 

   수영장 규모도 크고 작은 슬라이드 등도 있어서 서울 근교 수영장 있는 저렴한 호캉스를 꿈꾼다면 제격이다! 

   호텔 내에는 낙원, 봉래헌 등 유명하고 오래된 맛집이 있고, 룸서비스도 가능하다. (식당은 가격 비싼 편) 

   수영장이 본관/별관 중 별관에 있으므로 아가 있는 집은 별관을 이용하면 더 용이하다. 

   수영장은 체크인하는 날, 체크아웃 하는 날 양일간 사용이 가능하다! 

 

 

2. [인천 을왕리] 더위크앤리조트 

- 서울 근교의 바다를 보고 싶을 때 쉽게 찾을 수 있는 저렴한 곳! 

  리조트 룸이 다양한 형태로 있어서 숙박인원에 따라 소가족~대가족 숙박이 가능한 곳이다. 

  을왕리 해수욕장이 바로 앞에 있어서 아이들은 언제든 바다로 내려가 게잡이, 조개잡이, 갯벌 체험 등 할 수 있다. 

  소규모 워터파크 형식의 수영장이 있어 미취학 아동들에게 최적화된 미온수 수영장이다. (야외 풀도 있음) 

  리조트 시설은 안에 키즈룸, 편의점, 미니골프, 오락실, 탁구대, 사우나 등 있어서 가족들끼리 즐길 거리도 많다. 

  미니 골프장 가족끼리 예약 후 오붓하게 즐겨볼 것을 권한다! (골프 못해도 할 수 있는 게임, 추천!!) 

  근처에 동해막국수, 각종 조개구이집, 예쁜 커피숍 등도 많고 바다에 멋진 포토 스팟도 많으니 1박 2일 여행 추천 

  

 

3. [경기 김포] 마리나베이 호텔 

- 김포이긴 하지만 거의 서울이라고 할 수 있는 위치의 호텔 

  호텔 규모가 대단히 크지는 않지만 키즈존, 수영장이 있고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한 편으로 가벼운 호캉스 추천. 

  김포아라뱃길/ 현대김포아울렛이 근처에 있고, 김포아울렛에서 불꽃놀이를 하는 날에는 룸이나 수영장에서 

  불꽃놀이도 볼 수 있다. (김포아울렛 불꽃놀이는 주로 일요일 저녁 8시). 기본 룸은 좀 좁은 편.  

  수영장은 목욕탕의 확장판과 같은 느낌의 소규모이긴 하지만,  붐비는 성수기가 아니라면 즐길만한 정도이다. 

  호텔 내 편의점, VR체험관, 스티커사진, 조식당 등 있으나 근처에 특별히 편의시설이 많지 않아서 저녁은 

  차를 타고 나가거나 배달음식으로 드실 것을 추천함. 

 

 

4. [광명] Take 호텔

 - 광명역 바로 앞에 있는 호텔로, AK플라자가 바로 연결되어 있음. 

   Take 2/3/4 등 인원수에 따라 룸 규모가 달라지는 구조로 되어있고, 특이한 것은 셀프체크인&아웃 시스템 

   루프탑 수영장이 있고 체크인 전에 수영장 이용이 가능하며, 수영장은 객실 예약 시 예약링크가 발송되며

   예약한 시간에 입장이 가능하다. 루프탑 수영장은 날씨에 따라 지붕/창문이 개방된다. (여름은 상시 개방) 

    7세 이하가 이용가능한 키즈카페가 있고,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호텔을 보는 맛도 쏠쏠한 곳이다. 

 

 

5. [경기 시흥] 시흥 르컬렉티브 웨이브파크 호텔

- 시흥 거북섬에 위치한 곳으로 입소문이 많이 나지 않았지만 가성비로 훌륭한 호캉스 호텔이다.

  숙소는 셀프체크인&아웃 시스템이며, 대체로 시화호수가 내려다보이는 뷰를 가지고 있다. 

  룸 종류에 따라 에어비앤비처럼 소규모 조리가 가능한 객실이 있으며 조식도 한식 일품 메뉴로 가능하다. 

  수영장은 파노라마풀 (공용), 프라이빗풀(프라이빗)이 따로 있고, 사전 예약을 통해 입장하는 시스템이다. 

  투숙객이라 하더라도 수영장 미포함 가격으로 예약 시에는 수영장요금을 별도로 내야 한다. 

  프라이빗 풀 (패밀리 프라이빗 풀, 패밀리 스파)에도 두 종류가 있고 사전 예약을 통해 예약한 가족끼리만 제한된 

  시간에 이용하는데 퀄리티가 매우 좋은 편이라, 비용을 주고라도 이용해 볼 것을 추천한다. 

  위치적인 이슈 때문인지,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았고, 내부 시설은 깔끔하고 모던하다. 

  

 

6. [평창] 켄싱턴 호텔

 - 강원도 중에서도 바다를 끼고 있지 않은 평창은 가격이 싸고 아이와 놀거리가 많아서 의외로 여행하기 좋은 곳이다. 

    그 중에서 켄싱턴 호텔과 알펜시아 인터컨티넨탈은 아이와 호캉스 하기에 최적의 장소! 

    켄싱턴 호텔은 정말 넓은 대 정원을 가지고 있어서 아이가 실컷 뛰어다닐 수 있고, 정원에서는 아이들이 탈수 있는 

    자동차, 오토바이 등도 유료 대여를 해주며 소규모 동물농장, 놀이터, 미로정원 등 호텔 내에서만 놀아도 충분하다. 

    호텔 내부에는 편의점, 키즈카페가 2곳 있고 (유료1곳 +무료 1곳), 수영장도 넓은데 사람이 많지 않아서 놀기 좋다. 

    수영장은 하절기에만 개방하는 외부 수영장과 상시개방하는 실내 수영장 두 곳이 있다. 

    다만 객실 컨디션은 다소 오래된 편이나 자동차가 있는 방 등 아이들을 위한 키즈 객실도 있다. 

 

 

7. [평창] 알펜시아 인터컨티넨탈 (홀리데이 인)

 - 평창 켄싱턴과 함께 손꼽는 곳이 인터컨티넨탈, 홀리데이 인으로, 켄싱턴 보다는 좀 더 고급호텔의 느낌이다. 

   강원도의 대자연을 느낄 수 있으면서도 리조트 안에서 모든 것이 해결 가능한 곳이다. 

   알펜시아 타운 안에 각종 음식점이 위치해 있고, 알파인코스터, 루지, 놀이기구 등 즐길거리가 매우 다양하다. 

   수영장이 호텔 내부에 있지는 않지만 오션700이라는 워터파크가 있고 근처 공연장 등에서 다양한 행사를 한다. 

   산책로와 호텔 1층의 레스토랑도 수준이 훌륭한 편이다. 

   아이들이 워터파크를 즐길 수 있을 정도라면 알펜시아를, 영유아라면 켄싱턴을 좀 더 추천하고 싶다. 

   단연코 아이들이 100% 만족할 수 있는 호캉스가 될 것이라 자신한다. 

 

 

8. [충북 증평] 벨포레리조트 

 - 서울에서 아주 멀지 않으면서도 여행온 기분을 낼 수 있는 곳으로 블랙스톤 CC와 함께 있는 대규모 골프리조트이다. 

   골프를 하지않더라도 숙박이 가능하고, 엄청난 산책로와 내부 즐길거리가 다양해서 가성비로 추천한다. 

   벨포레 앱을 다운로드하면 즐길 수 있는 컨텐츠가 나오고, 지/회전그네/사계절썰매장/놀이동산/미니골프/ 등

   놀거리와 벨포레 목장/ 시네마/미디어아트센터 등 의외로 퀄리티가 괜찮은 체험/관람 거리도 있다. 

   산과 호수를 같이 즐길 수 있는 뷰의 수영장이 있으나, 외부 수영장으로 하절기 시즌에만 이용이 가능하다. 

   내부 규모가 크다보니 시간에 맞춰 운행하는 내부 순환 틀 버스가 있어서 안에서는 버스를 타고 이동할 수도 있다. 

   다양한 레스토랑이 위치해 있고, 조식 퀄리티도 좋은 편으로 치킨 배달, 편의점 등이 내부에 있다. 

   2박 정도 하면서 산과 호수 경치를 즐기고, 다양한 놀거리를 아이들과 함께하기에 좋은 곳이다. 겨울 설경도 멋진 곳! 

   세 가지의 평수로 객실이 예약 가능하며, 50평대의 경우 커넥팅 룸으로 제공해서 가족여행에도 제격이다. 

   

 

9. [경기 화성] 롤링힐스 호텔

 -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수 있는 호텔로 현대차 그룹에서 운영하는 호텔이다. 

   대부분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투숙하며, 외부에 놀이터와 정원이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수영장, 오락실, 편의점, 키즈룸 등이 내부에 있으며 1층 로비에는 연못이 있어서 아이들이 물고기 밥을 줄 수 있도록

   무료로 먹이를 나눠준다. 수영장은 유아용이 별도로 있지는 않은 긴 레일 수영장이다. 

   외부에 도보권에는 편의시설이 없어서 호텔 내부 식당을 이용하거나 차를 타고 10분 정도 이동해야 한다. 

   벚꽃/단풍 시즌에 외부 놀이터와 이어지는 산책로가 매우 아름다운 곳이다. 

 

 

 

10. [경기 가평] 마이다스 호텔 

 - 대교에서 운영하는 호텔로, 위에서 소개한 호텔보다는 가격대가 있는 편이지만 키즈 프렌들리 한 전형적인 호텔이다. 

   전문강사가 있는 트니트니 프로그램 체험, 훌륭한 퀄리티의 키즈카페(유료)를 가지고 있다. 

   키즈카페의 경우 일반적인 호텔에 있는 키즈카페보다 훨씬 더 교육적인 컨텐츠로 구성되어 있고 규모도 큰 편이다. 

   키즈 카페 내에서 클래스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어서 사전에 신청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정식 수영장은 아니지만 야외에 "숲 속 연못"이라고 불리는 얕고 넓은 수영장이 있어서 아이들이 물놀이는 가능하다. 

   넓게 펼쳐진 잔디밭에서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기 좋고, 소소한 놀이터와 산책로가 잘 되어 있는 편이다. 

   호텔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피크닉 패키지나 바베큐 패키지 등의 구성도 좋은 편이어서 이용해 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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